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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 & 생활 꿀팁

[봄 인테리어] 산세베리아 키우는 법, NASA에서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을 키워보자!

산세베리아는 NASA에서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 중 하나로, 강한 생명력과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뛰어난 공기 정화 능력을 가진 대표적인 실내 식물입니다.

 

 

그렇다면 인테리어는 물론 실내 식물로도 훌륭한 산세베리아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챕터에서는 산세베리아의 특징과 올바른 키우는 방법을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1. 산세베리아의 특징과 매력

"왜 산세베리아가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많을까?"

산세베리아(Sansevieria)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다육식물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고 특히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식물입니다.

 

산세베리아의 특징과 매력

 

 

"산세베리아가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1]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건강하게 자라는 식물입니다. 대부분의 식물이 일정한 주기로 물을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산세베리아는 적은 양의 물만으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가졌습니다.

 

특히,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침실에 두고 키우기 좋은 식물로도 유명합니다.

 

[2] 세련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산세베리아

길고 뻗은 날렵한 잎이 특징적인 산세베리아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로렌티(Laurentii)문샤인(Moonshine)스타키(Stucky) 등이 있으며, 각 품종마다 잎의 색감과 무늬가 다릅니다.

산세베리아의 특징과 매력

 

또한 어떤 공간에서도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심플한 디자인의 화분과 함께 배치하면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카페나 사무실에서도 많이 활용됩니다.

 

[3]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잘 견디는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일반적인 식물과는 다르게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잘 견디는 식물입니다.

자연에서는 햇빛을 많이 받으며 자라지만, 실내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충분한 햇빛을 받을수록 잎이 더 건강하고 윤기 나게 자라는 특징이 있으므로, 밝은 간접광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한 식물도 기본적인 관리법을 알고 키워야 더 예쁘게 자랄 수 있는데요, 다음으로, 산세베리아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기본 관리법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2. 산세베리아를 키우기 위한 기본 관리법 3가지

 "산세베리아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산세베리아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이지만, 잘못된 관리로 인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키우려면 빛, 물, 화분과 흙 관리 이 세 가지만 제대로 신경 쓰면 됩니다.

 

 

 

[1] 물은? 적게, 그리고 천천히 주자!

산세베리아는 잎과 뿌리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지나친 물 공급은 오히려 뿌리가 썩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물을 줄 때는 잎이 아니라 흙에 직접 주고,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여름철(성장기)에는 2~3주에 한 번, 흙이 완전히 마른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휴면기)은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세베리아를 키우기 위한 기본 관리법 3가지

 

2) 햇빛이 꼭 필요할까?

산세베리아는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햇빛을 적절히 받으면 더 건강하고 강하게 성장합니다.

  ✔ 밝은 간접광이 가장 이상적이며, 창가에서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 정도가 좋습니다.

  ✔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잎 끝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성장이 느려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환한 곳으로 이동해 주세요.

 

3) 화분과 흙 선택, 배수가 생명이다!

산세베리아는 배수가 잘되는 흙과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오래 머금고 있는 일반적인 화분용 흙을 사용하면 뿌리가 썩을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물 빠짐이 중요하기 때문에 배수구멍이 있는 화분을 선택해 주세요
  ✔ 펄라이트 + 마사토가 섞인 흙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어렵다면 다육식물 전용 배양토 사용을 추천합니다.

  ✔ 플라스틱 화분보다는 테라코타(점토) 화분이 통기성이 좋아 더욱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준비되었다면, 이제, 산세베리아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볼까요?

 

3. 산세베리아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환경 조건

산세베리아가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려면?

산세베리아는 생명력이 강하지만,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주면 더욱 튼튼하게 성장하고 잎의 색도 선명하게 유지됩니다.
특히, 온도와 습도 관리는 식물의 성장 속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적정 온도와 습도는?

✔ 실내에서 키울 경우 권장되는 최적 온도18~27°C입니다.

겨울철에는 최저 온도가 10°C 이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너무 추우면 잎이 물러질 수 있습니다.

✔ 습도가 너무 높으면 뿌리 썩음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세베리아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환경 조건

 

비료 관리 방법은?

성장기(봄~여름)

한 달에 한 번 비료를 추가하여 영양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잎이 나고 뿌리가 활발하게 자라기 때문에,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적절한 비료 공급은 선명한 무늬를 가진 건강한 잎을 유지해 주고, 뿌리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겨울철(휴면기)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장 속도가 느려지는 겨울철 휴면기는, 비료를 흡수하지 못할 수 있는데요,

이때 토양에 쌓인 영양분이 부담을 주고 뿌리가 썩는 "과비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겨울에는 활동이 적어지도 휴식기를 가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식물을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장에서는 산세베리아를 키울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4. 산세베리아를 키울 때 주의할 점

산세베리아를 키우면서 잎이 변색되거나 성장이 멈춘다면?

아무리 강한 식물이라도 잘못된 관리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
물을 너무 자주 주었거나 배수가 잘 안 되어 발생하는 현상으로, 물 주는 횟수를 줄이고 화분 배수 상태 점검해 줍시다.

 

[2] 잎이 쭈글쭈글해지고 힘이 없는 경우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거나 햇빛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밝은 곳으로 이동 후 물을 주고 현상을 관찰합니다.

 

[3] 뿌리가 썩거나 잎이 물러지는 경우

과습으로 인한 문제입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흙을 새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산세베리아를 더 멋지고 건강하게 키우고 계신다면? 조금 더 프로처럼 키우는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5. 산세베리아를 조금 더 프로처럼 키우는 Tip!

"산세베리아를 한층 더 잘 키우려면?"

산세베리아를 조금 더 프로처럼 키우는 Tip!

 

[1] 잎 닦아주기
산세베리아는 잎이 넓어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젖은 천으로 잎을 닦아주면 광합성이 원활해지고 잎의 윤기도 살아나 보기에도 좋고, 인테리어로도 더욱 세련된 산세베리아를 볼 수 있습니다. 

 

[2] 화분 회전시키기
한쪽만 햇빛을 받으면 잎이 기울어질 수 있으니, 일주일에 한 번 화분을 돌려주면 균형 있게 성장한 산세베리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산세베리아 만들기!
산세베리아는 잎을 잘라서 물꽂이를 하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두면, 몇 주 후 뿌리가 생기면서 새로운 개체로 키울 수 있습니다.


 

산세베리아는 혼자서도 잘 자라지만, 얼마나 관심을 주느냐에 따라 더 예쁘게 자랄 수 있는 식물입니다.

 

오늘부터 직접 키워보기로 결정하셨다면? 잘 키운 산세베리아를 가족과 지인과 나누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작은 즐거움을 함께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